동원엔터프라이즈, 계열사 배당 몫 크게 늘어

입력 2011-01-25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F&B 지분 11% 추가 매입...배당금 중 71%이상 수령할 듯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가 받을 계열사들의 배당금 몫이 크게 늘어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원엔터프라이즈는 최근 동원F&B 자사주 44만9755주(11.65%)를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취득했다. 취득금액은 230억원(주당 5만1000원)으로 동원엔터프라이즈의 동원F&B지분은 59.6%에서 71.25%로 늘었다.

그룹측은 이번 동원F&B 자사주 취득과 관련 경영권 강화와 동원F&B의 현금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원엔터프라이즈가 동원F&B에게 받을 배당금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3년간 동원F&B의 감사보고서를 보면 당기순이익의 20~37%에 이르는 금액을 배당금으로 책정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전년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배당금으로 47억원을 지급했다. 당시 배당금 지급 대상 주식수는 314만주로 동원엔터프라이즈(157만여주)와 소액주주(138만여주)가 비슷한 비율로 현금을 챙겼다.

동원엔터프라이즈가 추가로 동원F&B의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회사 배당금의 71%이상을 가져가게 됐다.

동원F&B가 올해도 지난해 수준의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가정하면 동원엔터프라이즈의 몫은 기존 23여억원에서 33억4000여만원으로 늘어난다.

그룹 오너 일가들의 주머니도 두둑해질 것으로 보인다. 동원엔터프라이즈는 그룹 지주회사로 김재철 회장 등 오너일가와 특수관계인이 100%의 지분을 갖고 있다. 동원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6월 전년 사업연도 결산에 따른 배당금으로 26억8000만원을 오너 일가 등에게 지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팔 경찰 "티베트서 또 댐 붕괴"⋯구조 대원도 대피
  • 홈플러스 “회생 인가, 공익채권자 동의가 관건...파산 시 피해 가중”
  • "주민 동의 없는 공급 안 돼"⋯과천·태릉·용산 곳곳서 주민 반발
  • 빙하 붕괴가 마을 삼켰다…네팔·티베트 대홍수, 392명 사망·1468명 실종
  • '현실 공포' 네팔·티베트 대홍수, 빙하의 습격 [이슈크래커]
  • 코스피, 외인ㆍ기관 2.4조 ‘팔자’에 1.8% 하락 마감⋯삼전닉스 3~4%↓
  • 대법관 재제청 놓고 靑-法 충돌…인선 갈등 ‘2라운드’
  • HD현대重 노조, 9월 2일 7시간 부분파업 돌입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726,000
    • -0.79%
    • 이더리움
    • 3,445,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364,400
    • -2.31%
    • 리플
    • 1,951
    • -1.71%
    • 솔라나
    • 146,500
    • +1.52%
    • 에이다
    • 288
    • -3.03%
    • 트론
    • 470
    • +1.08%
    • 스텔라루멘
    • 253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50
    • -2.54%
    • 체인링크
    • 16,190
    • -1.4%
    • 샌드박스
    • 50.91
    • +5.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