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자산증대 두마리 토끼 잡겠다"

입력 2011-01-24 14:36 수정 2011-01-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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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 경영전략회의서 강조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1~22일 이틀간 천안 신한생명연수원에서 이휴원 사장과 임원, 부점장 등 15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상반기 임부점장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2011년 경영전략 발표, 사내 커뮤니케이션 Session, 본부(그룹)별 회의, 분임 토의,발표 및 피드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부별 회의에서는 각 본부별로 경영계획 달성을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진행된 분임토의에서는 14개조로 나뉘어 자산영업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비대면채널 경쟁력 강화방안, 수익과 자산 동시 추구 방안 등 경영계획 달성을 위한 아젠다들이 집중 토론됐다. 사내커뮤니케이션 세션은 사내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퇴직연금, 비대면채널, 컴플라이언스 제도 등 관심도가 높은 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휴원 사장은 " 올해의 경영 목표와 전략전략은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자산관리 부문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나간다는 것이다.”고 전제한 후, “1등 전략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도전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달콤한 성공의 열매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국내 최초의 금융투자회사로서 우리가 가진 장점을 잘 살린다면 반드시 성공할 거라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이어 이 사장은 “목표 달성은 조직이나 개인의 자존심에 걸린 문제이다. 올해는 어떤 일이 있어도 2000여 전 임직원 한 명 한 명이 자존심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나 자신도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도 이러한 경영방침과 소명의식을 믿고 자신의 위치에서 발군의 역량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경영계획을 발표, 전달하는 자리를 넘어, ‘타운 미팅’ 형식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그간 경영전략회의는 회사의 입장을 전달하는 데 국한됐던 것이 사실”이라며 “반면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영업현장의 목소리가 경영진에게 직접 전달되고, 이에 대해 경영진들이 구체적이고 책임있는 답변을 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타운 미팅 당시, 지점장의 처우 개선 등에 대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등 열악했던 영업지원 정책에 대한 개선에 대한 의지가 모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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