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건수 11개월만에 증

입력 2011-01-2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이혼건수가 11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 섰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10년 11월 인구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혼건수는 1만8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700건(6.9%)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 10개월 감소세를 유지하다 11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혼건수 비율은 2009년 12월 0.1%를 기록한 이후 2010년 1월 -1/1%, 2월 -12.2%, 3월 -0.4%, 4월 -0.5%, 5월 -0.8%, 6월 -1.0%, 7월 -1.4%, 8월 -0.2%, 9월 -1.4%, 10월 -0.3% 등 꾸준히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혼인건수는 3만200건으로 전년동월보다 3300건(12.3%), 늘었으며, 시도별로는 경기 서울 부산 등 14개 시도에서 증가했고, 울산과 제주는 전년동월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출생건수도 약 4만12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00명(17.0%) 증가했으며, 시도별로는 제주를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늘어났다.

지난해 11월 사망건수는 2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00명(4.3%) 많았으며, 시도별로는 경기 경북 대구 강원 충북 등 5개 시도는 증가했고, 나머지는 비슷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90,000
    • -2.51%
    • 이더리움
    • 5,266,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5.29%
    • 리플
    • 728
    • -1.75%
    • 솔라나
    • 232,500
    • -1.15%
    • 에이다
    • 630
    • -2.78%
    • 이오스
    • 1,118
    • -4.2%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49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2.53%
    • 체인링크
    • 25,350
    • -1.82%
    • 샌드박스
    • 614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