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中 춘절전후 금리인상 전망에 2주래 최저치

입력 2011-01-2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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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인도분 WTI 0.5% ↓

국제유가가 21일(현지시간) 중국의 긴축우려가 이어지면서 2주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48센트(0.5%) 떨어진 배럴당 89.1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7일 이후 2주일래 최저수준으로 3월물 WTI 가격은 이번 주에만 3.7%가 급락했다.

이날 유가는 독일 기업신뢰지수 상승과 미국 기업실적 호조로 상승출발했다.

독일의 씽크탱크인 IFO가 발표한 1월 기업환경지수는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면 1990년 통일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의 설 '춘절' 기간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 관영 증권보는 사설을 통해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오는 1분기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면서 "춘절 연휴인 2월 초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한편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1341달러로 전날보다 5.50달러(0.4%)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금 선물 가격은 이번 주에만 약 1%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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