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동반성장 우수사례 시상

입력 2011-01-21 13: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는 21일 경기 수원시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협력사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고 지속적인 혁신 활동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동반성장을 이루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과 임직원, 이세용 협성회 회장(이랜택 대표이사), 김재경 인탑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협력사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협력사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5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뛰어난 혁신 활동을 펼친 협력사들을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상호 벤치마킹의 장으로 활용됐다.

올해는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 개발에 함께 참여했던 협력업체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은 갤럭시S의 혁신적인 배터리 커버를 제작해 삼성 스마트폰 중에서 처음으로 1000만대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히트에 기여한 휴대폰 협력사 인탑스(대표이사 김재경)가 차지했다.

특히 당초 2차 협력업체였다가 초슬림 LED TV 8000 기술 개발에 참여해 1차 협력사가 됐던 '루멘스'는 동상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4개사가 늘어난 총26개 협력사가 종합포상(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3 총7개사), 혁신우수상(제조5, 기술6, 원가4, 품질4, 프로세스1 총19개사) 등을 받았다.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은 협력사들의 도움 없이는 절대로 이룰 수 없었다"며 "끊임없는 혁신 활동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온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42,000
    • +1.92%
    • 이더리움
    • 4,321,000
    • +5.47%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8.48%
    • 리플
    • 726
    • +1.11%
    • 솔라나
    • 240,000
    • +7.19%
    • 에이다
    • 670
    • +4.85%
    • 이오스
    • 1,143
    • +2.7%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5.76%
    • 체인링크
    • 22,420
    • +1.77%
    • 샌드박스
    • 623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