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설맞아 '착한' 선물세트 선봬

입력 2011-01-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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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가게는 설을 맞아 공정무역 상품으로 구성된 '착한' 설 선물세트를 내놨다.
아름다운가게가 매년 명절 때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공정무역(Fair Trade) 선물 세트를 이번 설날에도 알뜰하고 실속 있게 구성했다. 특히 토끼해 설날을 맞아 선물용으로 가장 사랑 받는 드립백 커피 선물세트와 싱글백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끈다.

공정무역 상품은 저개발국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가격으로 직거래하기 때문에 빈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꾸준한 거래를 통해 저개발 국가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 뿐 아니라 수익금이 저개발국 개발 사업에 쓰이기 때문에 공정무역 상품의 구매로 일석이조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먼저 집에서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원두커피 본연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이 바로 드립백 제품이다. 드립커피의 추출방식을 드립백의 형태로 구현해 별도의 도구 없이 컵에 드립백만 걸치고 물을 부으면 진한 원두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특히 '설토끼 선물세트'는 대표 상품인 '히말라야의 선물'과 '안데스의 선물' 드립백 커피를 담은 세트 상품으로 1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다. 고산지대에서 재배한 유기농 아라비카종으로 깊은 맛이 특징이다. 설날까지 박스 포장은 무료로 제공된다.

원두커피의 쓴 맛이 익숙치 않다면 싱글백 커피가 적절하다. 분쇄 커피를 티백 형태에 담아 녹차 티백과 같은 방식으로 우려서 먹는 방식이다. '새해감사선물 세트'는 네팔, 페루, 우간다 산지의 싱글백 커피에 머그잔을 함께 곁들인 세트 상품이다.

아름다운가게는 이번 설날을 맞아 다양한 먹거리 상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공익상품 선물세트’도 선보이고 있다.

‘공익상품’이란 사회적기업, 비영리 자활단체, 장애인 공동체, 친환경 단체 등 우리 사회 전체에 이익이 되는 다양한 목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이나 단체에서 생산된 상품들을 말한다. 이 상품들을 구입하게 되면 환경에 도움이 되거나, 저소득계층 또는 자활단체와 같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공익활동에 동참하는 셈이 된다.

아름다운가게가 올해 설날을 맞아 선보이는 공익상품 선물세트는 유기농 과일잼 세트, 우리밀 쿠키세트, 친환경 천일염 세트 등 총 27가지나 된다.

이들 상품은 장애인들이 직접 만들어 이들의 사회참여의지를 키우고 경제적 안정을 돕는 상품(위캔쿠키세트, 신망애 이룸터, 사회복지법인 다운회 등), 수익금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상품(막퍼주는 반찬가게 등), 친환경 상품(섬들채, 트라피스트 수녀원 등), 공정무역(아름다운가게, 에이피넷 등)까지 다양하다.

구입은 전국의 아름다운가게 매장이나 온라인을 통해서 가능하며 1월27일 이전에 아름다운가게 매장으로 주문을 할 경우 무료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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