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장애인 일자리 1013명 제공

입력 2011-01-19 0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올해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101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70억 원을 투입해 사업기간을 7개월에서 9개월로 연장했으며, 분야별 채용규모는 180여 명 증원했다.

이번 장애인 일자리 지원 사업은 복지일자리, 행정도우미, 시각장애인안마사 등 3개 분야에서 장애 종류와 정도에 따라 일반 노동 시장으로 진입하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복지일자리 참여 장애인들은 이달부터 동 주민센터 등의 공공기관 행정도우미와 지역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근무를 시작했다.

이 중 행정도우미 500명은 주민센터 행정보조와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업무를 맡고, 복지일자리 450명은 관공서 청소 도우미, 교통질서 안내 도우미, 도서관 사서 등을 한다.

지난해에 비해 장애인 행정도우미가 180명,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7명 늘어나며, 장애인 복지일자리 사업 기간은 7개월에서 9개월로 연장된다.

이정관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중증장애인도 장애유형별로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한다면 얼마든지 일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며 "시는 중증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74,000
    • +0.51%
    • 이더리움
    • 5,075,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0.33%
    • 리플
    • 694
    • +1.31%
    • 솔라나
    • 208,200
    • +1.46%
    • 에이다
    • 589
    • +1.2%
    • 이오스
    • 931
    • -0.11%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50
    • -0.43%
    • 체인링크
    • 21,380
    • +0.94%
    • 샌드박스
    • 545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