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영국 MAN 제휴 통한 첫 헤지펀드 출시

입력 2011-01-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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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7일 세계적 대안투자회사인 영국의 맨 인베스트먼트(Man Investment)와 제휴한 재간접 헤지펀드 상품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사모형으로 이날 설정되며 전세계 모든 선물시장을 활용한 'CTA전략'과 각국의 경제정책 및 거시경제 지표를 고려한 '글로벌 매크로 전략'을 활용하는 펀드에 재 투자한다.

맨 인베스트먼트는 전세계적으로 80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대안투자 전문운용사로 삼성증권과 지난해 3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삼성증권은 AI(Alternative Investment, 대안투자)팀 신설 등 9개월간의 준비를 거쳐 첫번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정진균 삼성증권 AI팀장은 "헤지펀드의 주 투자 목적은 주가 하락, 금리 상승 등 시장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낮은 변동성으로 예금 금리의 2배~3배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앞으로도 주식, 채권, 상품, 외환시장 등에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면서 시장 방향성에 관계없이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다양한 헤지펀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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