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윈난 규모 4.3 지진

입력 2011-01-15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윈난(雲南)성 잉장(盈江)현에서 현지시간으로 14일 오후 10시50분께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15일 보도했다. 현지 지진재해대책본부는 지진 후 강한 여진이 한 차례 더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국신문사는 그러나 아직 사상자와 재산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잉장현에서는 지난 1일 오후 3시 31분께 규모 4.6의 지진이 났고, 이어 이튿날인 2일 오전 7시 44분까지 잉장현과 인근 핑위안(平原)진에서 규모 2.5∼4.6의 지진이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이로 인해 수천채의 가옥이 파손됐으며 9만7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얀마 접경인 잉장현은 지진대에 위치해 2008년 8월에도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 5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부상했으며 지난해 12월에도 16차례의 지진이 났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12월 30일 시장(西藏)티베트자치구 나취(那曲)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지난 1일에는 신장(新疆)위구르지차구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장쑤(江蘇)성 옌청(鹽城)시 젠후(建湖)현 일대에서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모두 31차례의 소규모 지진이 발생하는 등 연초부터 지진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00,000
    • -0.96%
    • 이더리움
    • 5,336,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0.15%
    • 리플
    • 734
    • +0.96%
    • 솔라나
    • 247,300
    • +0.08%
    • 에이다
    • 648
    • -2.7%
    • 이오스
    • 1,143
    • -1.97%
    • 트론
    • 161
    • -3.01%
    • 스텔라루멘
    • 152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00
    • -0.77%
    • 체인링크
    • 23,210
    • +2.38%
    • 샌드박스
    • 616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