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불합리한 가격인상 전방위 감시

입력 2011-0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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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물가안정 종합대책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생필품 등의 불합리한 가격 인상에 대해 전 방위 감시체제에 돌입했다.

정부는 14일 오전 11시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주요 부처 물가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서민물가 안정대책회의를 연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의문을 제기한 기름값 등 주요 생필품에 대한 부처별 감시체제를 가동해 불합리한 가격 인상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 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재정부는 공공요금,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요금, 지식경제부는 유류 등 에너지가격, 교육과학기술부는 등록금 등의 동결 또는 인상 최소화를 위한 계획을 재점검하고 현장에 대한 집중 지도와 단속을 통해 물가 대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설 연휴 및 이상 한파로 물가 불안 조짐이 재연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생필품과 농축수산물의 수급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공급 부족 징후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도 논의한다.

한편 재정부 등 주요 경제부처 장·차관들은 이달 중 재래시장 등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하고 국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물가 대책에 추가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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