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타고 따뜻한 주류 인기

입력 2011-01-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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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푸드의‘피쉬&그릴’이 펼치는 사케 프로모션(사진=리치푸드)

20일째 한파특보에 따뜻하게 데워 즐길 수 있는 주류가 인기다. 술을 따뜻하게 데우면 향은 더욱 강하게, 도수는 좀더 약하게 되어 일반 술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서다. 더욱이 따뜻한 술은 떨어진 체온을 올리는 데도 효과가 좋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리치푸드의‘피쉬&그릴’은 일본 정통 청주 열풍 효과를 실감한다는 입장이다. 리치푸드는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케 소믈리에 ‘스가타 유’가 추천하는 사케 컬렉션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이 30% 가량 증가했다.

또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탁월한 따뜻한 주류도 눈길을 끌고 있다.칵테일바‘뭄바’의 뱅쇼는 냄비에 포도주를 붓고 레몬이나 말린 과일, 계피 등을 취향대로 넣고 오렌지를 넣는다. 뱅쇼에는 꿀과 과일이 들어가기 때문에 비타민C가 풍부하고 당이 많아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다.

리치푸드 여영주 대표는 “올해 유난히 한파가 길어지면서 지난해 보다 30% 가량 따뜻한 사케의 수요가 늘었다”며 “따뜻한 술은 체온을 높여주고 건강 안주와 함께 즐기면 감기도 예방 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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