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선물, 장중 사상 최고가 경신

입력 2011-01-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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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옵션만기일인 13일 대규모 물량을 흡수하며 장중 사상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이날 오전 9시55분 현재 전일대비 1.80포인트 오른 278.70을 기록중이다. 지수선물은 장중 279.25를 터치하며 사상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보합으(276.00)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장 초반 매도물량이 대량 쏟아지면서 하락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매물대를 흡수하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후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관이 1만25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인 반면 외국인은 5164계약, 개인은 4204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2629억원, 비차익거래는 566억원 매도세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3201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선물시장은 개장과 동시에 약 1분 동안 대량 매물이 쌀여있는 상황에서 지수가 276.50(보합)에서 멈춰있었다.

문주현 현대증권 시장분석팀 연구원은 "장 개장 직후 호가에 6만계약에 가까운 매도물량이 쌓여 있었고 2만계약 가량이 체결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이는 증권사의 주문 실수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합성선물매도가 1조 3000억원 가량 나오고 있는데 지난해 10월, 11월 만기일과 비슷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면서 "지난 10월 만기일처럼 물량을 무난하게 소화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11월의 사태를 생각하면 리스크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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