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CEO, "美지방채 사지 마라"

입력 2011-01-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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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곳의 지방채 파산상태...추가 디폴트 예상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의 지방채가 디폴트(파산) 위기에 직면했다며 미 지방채시장에 대한 투자에 신중을 기하라고 충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이먼 CEO는 전날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진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미 6~7곳의 지방채가 파산했고 추가적인 디폴트가 예상된다"며 "지방채 투자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트로이트 헤리스버그 펜실베니아 등 3개 주요 도시는 적자 누적으로 파산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미국의 손해보험회사의 리버티뮤추얼그룹의 지주회사인 리버티뮤추얼홀딩은 코네티컷 캘리포니아 일리노이주 지방채 보유규모를 최근 줄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연방정부의 지원프로그램인 빌드아메리카본드도 지난해 말 완료되면서 지방채 금리는 급등했다.

지난해 4분기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의 지방채 지수는 4.8% 감소해 16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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