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유럽 재정위기 우려 완화...유로화 강세

입력 2011-01-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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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의 잇따른 지원의사에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완화되면서 유로화가 달러에 대해 사흘째 강세를 지속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12일(현지시간) 오후 1시30분 현재 유로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3% 상승한 1.300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ㆍ엔 환율은 0.01% 오른 108.03엔에 거래되고 있다.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은 전일 “외환보유고를 활용해 재정위기를 겪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국채 매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의 리커창 상무부총리도 지난주 스페인을 방문한 자리에서 스페인 경제가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는 믿음을 표현하며 스페인 국채 매입 의사를 밝혔다.

BNP파리바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이날 오후 진행되는 포르투갈의 국채 발행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면서 “국채 발행이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유로화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르투갈이 이날 총 12억5000만유로 규모의 국채를 발행한다.

스페인이 내일 30억유로 규모, 이탈리아는 60억유로 규모 국채를 각각 발행한다.

호주달러는 이날 동부지역 중심 도시인 브리즈번이 지난 1893년 이후 최악의 홍수 피해에 직면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

호주달러ㆍ달러 환율은 0.18% 내린 0.98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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