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입력 2011-01-11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당진에 세워질 국내 최초 고효율 LNG복합화력발전소 부지 조감도.
국내 최초로 발전효율이 60%가 넘는 고효율 LNG복합화력발전소가 충남 당진 부곡산업단지에 들어선다.

GS EPS와 GS건설, 독일 지멘스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GS EPS 3호기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계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발전소 건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발주처인 GS EPS 이완경 사장, 시공사인 GS건설 허명수 사장, 지멘스 마이클 슈스(Michael Suess) 사장 등이 참석했다.

GS EPS 3호기 LNG복합화력발전소는 GS건설이 시공하며, 현재 GS EPS가 운영중인 500MW(메가와트)급 복합화력발전소 2기에 이어 추가로400MW급 발전소1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사에서 GS건설은 설계 및 시공, 시운전 등을, 독일 지멘스(Siemens)는 가스터빈, 증기터빈 등 주요 설비 공급 및 시운전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0개월이며 2013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총 투자비는 약 4600억원이다.

국내 최초로 적용되는 H-Class 가스터빈은 세계 최고수준의 고효율로 기존 복합화력발전설비보다 연료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는 신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GS 건설은 이번 3호기 발전소 건설로 H-Class가스터빈 발전소 건설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59,000
    • -2.05%
    • 이더리움
    • 5,295,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4.77%
    • 리플
    • 731
    • -1.35%
    • 솔라나
    • 234,300
    • -0.47%
    • 에이다
    • 633
    • -2.16%
    • 이오스
    • 1,122
    • -3.77%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000
    • -1.86%
    • 체인링크
    • 25,600
    • -0.47%
    • 샌드박스
    • 617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