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국내 증시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호황을 보이면서 국내 증권사들이 지점과 임직원 수를 늘렸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49개 국내 증권회사 임직원수는 4만1122명으로 2009년말 3만9426명 대비 1696명(4.3%)이 증가했다.
반면 외국계 증권회사의 경우 12개 국내지점 임직원 수는 944명으로 2009년말 948명 대비 4명이 줄었다.
지점의 경우에도 2010년 11월말 국내 증권회사 지점수는 1804개로 2009년말 1760개 대비 44개가 증가했다.
지점 및 현지법인을 포함한 해외 현지사무소는 79개로 2009년말 대비 5개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