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펀드는 올해 긍정적인 시장전망을 바탕으로 수익률 15%를 기록한 후에도 시장이 상승추세라고 판단되면 채권형으로 전환되지 않고 적극적인 주식운용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반면 15% 달성 후 주식형으로 계속 운용하다 최고점대비 기준가로 50원(최초 원금대비 5%수준)이 하락하면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얻은 수익을 보존하며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셈이다.
운용은 랩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이다. IT, 자동차, 금융, 건설, 기계 등 2011년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섹터 중 성장성 높은 종목 20여개를 선별해 집중 투자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성장형과 전환형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투자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