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인력·사업보조 지원, 올해는 어떻게?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12일 오후 1시30분 중앙회 2층 대회의실에서 '인력구조고도화사업 및 인력채용패키지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1년도 중소기업 인력지원 정책방향 및 계획을 안내, 보조사업자 신청접수 및 선정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참석대상자는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종의 중소기업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업종별 협동조합 및 사업자 단체 등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조합 및 단체는 설명회 참석을 통해 자세한 제도개선 내용과 사업추진 방향 등을 숙지해야 한다"며 "정책방향에 부합한 사업계획을 수립·제출하는 것이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는데 유리할 것이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12월 실시했던 사업공고와 이번 설명회 등을 거쳐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보조사업자 신청접수를 실시하고 평가를 통해 2월말경에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인력구조고도화사업은 업종별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단체를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교육훈련 및 채용·관리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인력구조를 기술·전문인력 중심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5900여개 업체를 지원한 바 있다.

또 인력채용패키지사업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업종별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단체를 통한 맞춤형 교육훈련과 현장연수 등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600명을 교육해 2160명의 취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