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신 쇼크에도 ‘주식회사 베트남’ 낙관

입력 2011-01-07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인 62%, 경제 전망 긍정적

베트남이 ‘비나신 쇼크’로 출렁이고 있지만 베트남 기업들의 경제전망은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그랜트손튼이 최근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베트남 기업인의 62%가 올해 경제성장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고 현지 일간 탄니엔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글로벌 평균 23%에 비해 두 배나 높은데다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평균인 50%도 웃도는 것이다.

다만 72%의 베트남 기업들이 경제를 낙관적으로 내다봤던 지난해에 비해서는 다소 줄었다.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기업들은 경제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있다고 그랜트손튼은 분석했다.

베트남 기업의 41%는 연구·개발(R&D) 부문에 대한 지출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34%는 공장 및 기계에 대한 투자를 증가시키고 78%는 고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반해 글로벌 기업들 가운데 R&D 투자를 강화할 계획인 곳은 24%에 그쳤다.

이번 조사에서는 칠레 기업들의 95%가 경제성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 세계에서 가장 경제를 낙관하는 국가로 나타났다.

이어 인도(93%) 필리핀(87%) 스위스(85%) 등이 뒤를 이었다.

베트남 국영 조선공사(비나신)는 86조6000억동(약 5조1000억원) 규모의 부채로 파산위기에 처했으며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한 상태.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비나신 사태 등 베트남의 취약한 재정상태를 이유로 베트남의 국가 신용등급과 은행권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증시 조정장에 또 ‘빚투’…마통 잔액, 닷새간 1.3조 불었다
  • 버려질 부산물도 전략광물로…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연금술’ [르포]
  • 단독 대출금으로 ‘자기자금’ 꾸며 또 대출…‘744억 편취’ 기업은행 전직원 공소장 보니
  • 서울 고가 아파트값 둔화 뚜렷⋯상위 20% 하락 전환 눈앞
  • 역대급 롤러코스터 코스피 '포모' 개미들은 10조 줍줍
  • 노란봉투법 시행 D-2…경영계 “노동계, 무리한 요구·불법행위 자제해야”
  • 조각투자 거래 플랫폼 ‘시동’…이르면 연말 시장 개설
  • "집값 안정되면 금융수요 바뀐다…청년은 저축, 고령층은 연금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263,000
    • -0.63%
    • 이더리움
    • 2,878,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0.38%
    • 리플
    • 1,999
    • -0.5%
    • 솔라나
    • 121,700
    • -1.78%
    • 에이다
    • 372
    • -2.36%
    • 트론
    • 422
    • +0.96%
    • 스텔라루멘
    • 22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180
    • -2.37%
    • 체인링크
    • 12,720
    • -1.62%
    • 샌드박스
    • 116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