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위안화 절상 압력 동참

입력 2011-01-04 14: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레알화, 2009년 초 대비 35% 절상

치솟는 헤알화 가치에 고전하는 브라질이 중국 위안화 절상 압력에 동참할 전망이다.

브라질의 페르난도 피멘텔 무역장관은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오는 4월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위안화 절상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 밝혔다고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양적완화에 따른 약달러 전망에 브라질은 미국을 강하게 비판하고 수출시장으로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중국에 대해서는 비판을 삼갔지만 최근 브라질의 태도가 변하기 시작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피멘텔 무역장관은 “위안화의 낮은 가치는 브라질뿐 아니라 다른 신흥국 시장에도 중요한 이슈”라고 강조했다.

페터슨 국제경제연구소의 윌리엄 클라인 선임연구원은 “중국은 다른 신흥국들이 위안화의 낮은 가치에 대해 문제 삼는 것을 미국의 비판보다 더 민감하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비판에 대해 중국은 부유한 산업 국가의 근거 없는 트집이라며 반발했지만 같은 신흥국 처지인 브라질에 대해서는 반박할 거리가 없는 것.

브라질 헤알화는 지난 2009년 초에 비해 미 달러 대비 35% 가까이 절상됐고 골드만삭스는 헤알화가 현재 세계에서 가장 과대 평가된 통화라고 지적했다.

헤알화 강세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현지 제조업이 값싼 중국제품에 시달리자 브라질도 더 이상 위안화에 대해 침묵을 지킬 수 없게 됐다.

브라질은 최근 중국산 장난감에 대한 수입관세를 올해 말까지 20%에서 35%로 대폭 인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619,000
    • +0.14%
    • 이더리움
    • 3,057,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358,800
    • -2.66%
    • 리플
    • 1,610
    • -3.59%
    • 솔라나
    • 123,300
    • +0.49%
    • 에이다
    • 254
    • +2.42%
    • 트론
    • 435
    • +0.23%
    • 스텔라루멘
    • 212
    • +0.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50
    • +1.97%
    • 체인링크
    • 14,930
    • +2.47%
    • 샌드박스
    • 59.38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MLX DePIN 인기지수 23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