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신종플루로 석달간 51명 사망

입력 2010-12-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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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지난 3개월 동안 신종플루(H1N1)로 5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집트 보건부는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지난 10월 이후 51명이 신종플루로 사망했다"며 "이집트에서 신종플루로 숨진 환자 수는 총 13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고 이집션 가제트가 26일 전했다.

보건부는 지난 3개월 간 신종플루에 걸린 환자 수는 모두 1145명이며 이중 264명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건부는 "독감 증상이 있는 모든 환자, 특히 노약자와 임신부는 즉시 의사를 만나 신종플루 감염여부에 대한 진단을 받도록 해달라"며 "신종플루가 확산되지 않도록 위생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집트는 지난해 5월 돼지가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인간에게 전염시킨다는 증거가 없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에도 신종플루 예방조치로 자국내 사육 돼지 30만 마리를 모두 살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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