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차입규모 2년 연속 세수 초과

입력 2010-12-25 13: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의 차입(국채 신규발행)이 2년 연속 세수를 초과하게 됐다.

25일(현지시간) 일본 정부에 따르면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은 92조4116억엔으로 확정됐다. 이는 2010년도 당초 예산에 비해 1124억엔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일본 정부는 내년도 예산 조달을 위해 신규 국채를 44조2980억엔어치 발행하기로 했다. 이는 세수 40조9270억엔을 상회하는 것이다. 작년에 이어 2년째 빚이 세수보다 많게 편성됐다.

일반회계 예산 가운데 모자라는 7조1866억엔은 공기업 등의 특별회계 잉여금 등을 활용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가 재정조달을 위해 국채발행액을 줄이지 않으면서 국채와 지방채를 포함한 나라 빚이 회계연도 말인 내년 3월말 891조엔을 기록하며 2010년도에 비해 23조엔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 부채비율이 2010년도 181%에서 184%로 악화된다.

이는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129%)의 국가 부채비율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선진국 최악의 수준이다.

일본 정부는 예산절감을 위해 각종 정부사업의 재검토와 세출삭감에 나섰지만 효과는 3000억엔에 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2% 폭락…‘공포의 수요일’ 5100선 붕괴
  • 이란 차기 지도자로 하메네이 차남 유력…이스라엘 방해 작업
  • '그알' 여수 학대 친모 신상털기, 문제없을까?
  • 연봉 올랐지만…직장인 절반 "연봉 협상 이후 퇴사 충동" [데이터클립]
  • 환율 1500원 쇼크…철강·배터리 ‘비용 쇼크’ vs 조선 ‘환전 이익’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전쟁통 ‘방산주’의 배신…미사일처럼 솟아올라 하루 만에 추락[메가 검은 수요일]
  • 트럼프 “유조선 호위·보험 지원”…호르무즈發 ‘석유대란’ 차단 나서
  • 유가보다 무서운 환율…1500원 시대 항공사 ‘연료비 쇼크’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614,000
    • +5.01%
    • 이더리움
    • 2,997,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668,000
    • +3.57%
    • 리플
    • 2,037
    • +2.16%
    • 솔라나
    • 130,700
    • +5.32%
    • 에이다
    • 392
    • +0.77%
    • 트론
    • 414
    • +0%
    • 스텔라루멘
    • 225
    • +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60
    • -0.14%
    • 체인링크
    • 13,310
    • +4.23%
    • 샌드박스
    • 124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