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구조조정 반발 파업 돌입

입력 2010-12-20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진중공업 노동조합이 20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한진중공업 노조 측은 20일 오전 10시 영도조선소에서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최근 사측이 통보한 400명의 정리해고를 철회할 때까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사측이 올초 '구조조정 중단, 수주경쟁력 확보'라는 합의를 해놓고도 다시 정리해고를 요구하고 있다"며 "사측이 영도조선소엔 수주를 하지 않아 결국 정리해고에 이은 조선소 폐쇄를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이번 정리해고는 영도와 다대포조선소가 2년간 신규 수주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실시하게 된 것"이라며 "구조조정을 통해 수주 경쟁력을 높여 영도조선소를 고기술·고부가가치 선박을 건조하는 첨단 조선소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해명했다.


대표이사
김완석, 유상철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7]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16]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00,000
    • +0.82%
    • 이더리움
    • 4,252,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806,500
    • -0.92%
    • 리플
    • 2,785
    • -1.83%
    • 솔라나
    • 184,200
    • -2.59%
    • 에이다
    • 542
    • -3.9%
    • 트론
    • 413
    • -0.72%
    • 스텔라루멘
    • 316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30
    • -4.3%
    • 체인링크
    • 18,260
    • -3.13%
    • 샌드박스
    • 171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