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형 건축자재가 뜬다!

입력 2010-12-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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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과 고유가ㆍ고물가, 친환경 트렌드에 맞게 에너지 절약형 난방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정부의 그린홈 정책에 따라 에너지절감이 의무화되면서 시장에는 다양한 고효율 제품들이 출시돼 있다.

한화L&C의 시스템창호 ‘다윈’은 열전도율이 낮은 PVC 고유특성 및 알루미늄 레일구조와 특수 단열재를 사용했다. 한화L&C는 이 제품에 대해 “창문 틈새로 새는 공기를 완벽 차단한 고도의 기밀성”을 갖춰 단열 및 방음효과가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한화L&C의 ‘하이브리드(Hybrid) 창’은 시스템 창호가 가진 특장점을 구현하면서도 슬라이딩 창 형태를 유지해 보다 적은 비용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초고층 아파트용 슬라이딩 창호다. 계단식 배수구조를 통한 수밀성, 2~3중 유리 사용을 통한 단열성 등 시스템창호의 특장점을 구현했다.

시스템창호 이건창호의 ‘3중 유리 적용 시스템 창호’는 일반 창호에 비해 단열ㆍ차음ㆍ내구성ㆍ결로저항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기존의 3중창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겨울에는 난방열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여름에는 외부 열기가 차단돼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된다는 평이다.

특수 펄 사용으로 온도에 따라 색이 변화하는 한화L&C의 바닥재 ‘명가매직’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난방을 공간별로 할 경우 색상 변화에 따라 따뜻한 곳을 육안으로 구별할 수 있게 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평상시에는 회색조를 유지하다가 바닥재 온도가 31℃를 넘으면 갈색톤으로 변해 보일러 가동을 중지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LG하우시스의 ‘Z:IN 공기를 살리는 지아(zea)마루’ 는 주원료가 옥수수다. 천연소재 마루임에도 불구하고 찍힘과 긁힘에 강하고, 내수성을 높여 수분에 의해서도 쉽게 썩거나 변형되지 않는다. 시공을 할 때도 황토와 무기질을 혼합한 황토풀 접착제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웰빙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했다. 열전도율이 뛰어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어 겨울철 바닥재로 더욱 인기다.

한화L&C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제 한파에 고유가의 영향까지 겹쳐, 이번 겨울에도 지난 겨울에 이어 에너지 절약형 건축자재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며 “고단열 시스템 창호ㆍ슬라이딩 창호 등 에너지 절약형 창호 제품의 경우 올해 매출이 작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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