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택에 반도체공장 설립…수원사업장 두배 크기

입력 2010-12-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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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수원사업장의 두 배 크기에 달하는 새 반도체 공장을 짓는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고덕국제신도시에 들어설 새 반도체공장은 396㎡에 이르는 산업용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공장 부지 조성사업비만 2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완공시기는 2016년 말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경기도시공사와 경기도, 평택시와 오는 23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에 이견이 없을 경우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 토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부지 조성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공장에 들어설 구체적인 설비에 대해서는 아직 공장 완공 시기가 많이 남음 만큼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함께 평택시 서정동과 고덕면 일대 1743만㎡ 부지에 산업용지와 주택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08년 5월에 시작됐으며 2013년 말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미군기지 이전이 지연되면서 5년 이상 완공 시기가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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