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예산..사할린 유골 봉환 예산도 누락

입력 2010-12-1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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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에서 반영한 사할린 강제 징용자들의 유골봉환 사업비가 새해 예산안의 강행처리 과정에서 전액 누락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 간사인 한나라당 김정권 의원은 1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새해 예산안을 살펴보다 행안위원들의 의견으로 배정된 유골봉환 사업 예산 6억8000만원이 반영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예결위 계수조정 과정에서 증액 심사가 이뤄지지 않는 바람에 전액 누락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기획재정부에 공문을 보내 예비비 등을 통해 해당 예산이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요청했다.

행안위에서 책정된 이 사업비가 예산안에 반영되면 국무총리실 산하‘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 등 지원위원회‘는 내년 4월부터 4년 동안 남사할린의 공동묘지와 매장지 20여곳을 조사할 예정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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