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이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금 전달

입력 2010-12-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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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5일 구로구 가리봉동 지구촌사랑나눔 5층 강당에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노동자 등 이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대우증권은 충청도ㆍ경상도ㆍ전라도에 거주하고 있는 지방 다문화가정 3000세대에 월동이불을 지급하고 수도권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 1500명에게 겨울 내복을 제공하게 된다. 또 외국인 노동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이주민 쉼터 4곳에 난방비도 지원하는 등 총 2억원을 지원한다.

대우증권은 지난해에도 다문화가정의 월동준비를 위해 이불과 겨울 내복ㆍ전기요 등 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대우증권은 이 자리에서 내년 3월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개교 예정인 국제다문화학교의 설립비로 1억원 및 운영비로 2년간 매달 1천만원씩 총 3억4000만원을 함께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대우증권 임기영 사장은 "고국을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는 이주민들이 추운 겨울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내년 개교하는 국제 다문화학교도 우리의 아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우증권 임기영 사장(사진 가운데)과 지구촌사랑나눔 김해성 목사(가운데 왼쪽), 前 보건복지부 김성이 장관(가운데 오른쪽)등이 15일 구로구 가리봉동 (사)지구촌사랑나눔 5층 강당에서 열린 이주민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 이후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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