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산업용 전력판매량 10.5%증가

입력 2010-12-1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온하락에 따른 온수, 보일러 등 심야기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11월 산업용 전력 사용량이 지난달에 이어 두자리수 증가세를 지속했다.

15일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에 따르면 11월 전체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7.7% 증가한 361억kWh(킬로와트아워)로 나타나 지난해 4월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20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0.5% 증가한 200억1000kWh(전체 전력판매량의 55.4%)로 두자리수를 지속했다.

주요 업종별 전력사용량은 기계장비(39%), 철강(17.4%), 자동차(12.7%), 반도체(12.5%) 등 전력다소비 업종에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용 이외의 교육, 주택, 일반 등 용도별 전력판매량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용 판매량은 고객신규호수 증가 및 이에 따른 계약전력 증가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9.4% 상승했다. 주택·일반용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각각 1.9%, 7.7% 증가했다.

심야전력은 기온하락에 따른 온수, 보일러 등 심야기기 사용량이 늘어 전년동월대비 1.9% 증가했다.

한전과 발전사업자간 거래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도 전년 동월대비 상승했다. 유류 열량단가 상승 및 전력수요 증가, LNG 열량단가 하락 및 기저발전기 SMP 결정비율 하락으로 전년동월대비 1.2% 올랐다.

11월 최대전력수요는 6498만4000kW(11월 29일 11시)로 전년동월 대비 4.3% 늘었고 전력공급능력은 7171만kW로서 공급예비율은 10.4%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종합] 美법원 '테라사태' 권도형 징역 15년 선고⋯재산 279억 원 등 환수
  • 챗GPT 5.2 공개…적용 언제부터
  • “해킹 성공하면 테슬라車 공짜”…세계는 ‘현상금 보안’ 전쟁 중 [해외실험실: 빅테크 보안 대해부 ①]
  • eSSD·메모리 수요 폭발…삼성전자·SK하이닉스 4분기 실적 견인 전망 [ET의 칩스토리]
  • “한국은 AI 전초기지”… 엔비디아, 젠슨황 ‘깐부회동’ 후 한국서 채용 확대
  • 대형사 도시정비 수주 ‘47조’ 폭증… 내년 성수·압구정·목동으로 경쟁 정점
  • ‘수능 성적 화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아들, 서울대 경제학부 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10: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65,000
    • +1.35%
    • 이더리움
    • 4,800,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853,500
    • +3.45%
    • 리플
    • 3,016
    • +0.73%
    • 솔라나
    • 203,300
    • +2.94%
    • 에이다
    • 627
    • -4.13%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65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670
    • -0.3%
    • 체인링크
    • 20,820
    • +1.96%
    • 샌드박스
    • 203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