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 경찰, 치타공시 폭력 시위자 3만여명 입건

입력 2010-12-1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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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경찰이 지난 12일 치타공시에서 일어난 근로자들의 폭력시위와 관련, 가담자 3만여명을 입건했다고 13일 신화통신이 전했다.

신화통신은 치타공시 반다르 경찰서 경찰관인 모니르 호세인 미아흐의 말을 인용해 “공공 기물 파손, 경찰 공격 및 살해 등의 혐의로 2만5000~3만명을 상대로 소송(입건 및 기소)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경찰관인 비플로브 바루아 씨는 폭력 시위 당시 체포됐던 33명도 소송 대상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경찰이 공소 제기를 할 수 있다.

12일 치타공 시에서는 한국 의류업체인 영원무역 공장 등의 근로자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면서 경찰과 충돌, 4명이 사망했으며 경찰 56명을 포함해 10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수도 다카에서 벌어진 시위에서도 경찰을 포함 100여 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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