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 도입

입력 2010-12-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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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자영업자들을 위해 컨설팅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은 13일 자영업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을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은 주변 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이마트 직원 또는 관련 전문가가 CS, 세무 등의 교육을 통해 각종 노하우 전수 및 각종 디자인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은 다른 이마트에는 없는 자영업자지원을 전담하는 파트너팀을 신설하고 매장내에 자영업자 전문 상담실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자영업자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컨설팅 서비스는 이를 요청하는 자영업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마트의 전문 CS 담당자들이 종업원 CS 수준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마트측은 영세한 자영업자들의 경우 세무지식이나 각종 식품 위생에 관한 지식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이마트 직원이 사업상 필요한 인허가 업무, 세무지식 및 부가가치세 신고요령 등을 제공하는 세무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식품 위생관련 출장 점검서비스와 위생관리 애로사항 상담 후 개선방향을 제안한다.

이밖에도 새롭게 사업장을 오픈하는 자영업자를 위해 매장 디자인, 홍보 등 매장 오픈에 필요한 사항 등을 토탈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슈퍼마켓, 식당 등 자영업자들에게 간단한 메뉴판, 점내 제작물 및 매장 디자인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단지, 포스터, 현수막 등 제작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작해준다.

또한, 주문제작 전문업체와 제휴하여 유니폼 및 단체복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마트 쿠폰북에 광고를 실어주고 우수 사업장을 선정, 매장 내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자영업자들의 편의를 위한 전화주문 서비스도 실시한다.

용인, 수원 등 주변 상권의 자영업자가 카달로그 상품을 전화로 주문하면 사업장까지 일 2회 배달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신선식품의 경우에도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장 차량을 이용하여 배달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오세창 구성점장은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주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대용량 상품을 취급하는 신개념의 할인매장”이라며 “주변 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자영업자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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