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11월 산업생산 등 플러스 전환…경제성장률 6%"(상보)

입력 2010-12-09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9일 "11월 산업생산, 설비투자, 건설 등이 플러스로 전환될 것"이라며 "연간 경제성장률은 6%로 견조한 성장을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후 진행된 12월 통화정책방향과 관련한 기자간담회에서 "10월 설비와 건설투자 등이 감소했지만 11월 플러스 전환이 예상된다"면서 "이에 따라 우리 경제는 여전히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경제는 상반기 7.6%에 이어 하반기에 4%대 중반의 성장률을 보여 연간으로는 6% 정도에 달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낮지만 잠재성장률(4%대) 수준의 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총재는 "올해 소비자 물가는 연간 2.9%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경기 상승 기조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3%대 초중반의 오름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은의 통화정책이 너무 느리고 금융시장과 동떨어진다는 질문에 "정책는 당시의 대내외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기준금리 정상수준에 대해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가 내년 말까지 4%정도로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권고했다"며 "그러나 한은은 IMF의 권고대로 하기 보단 매달 대내외경제 상황에 따라 금리 속도와 폭을 결정한다"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재는 올 한해를 정리하면서 한은이 인플레이션 상승 억제에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물가상승률이 2.9%로 예상된다"면서 "그런 차원에서 나름대로 성과가 있지 않아나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 총재는 한국투자공사(KIC)에 외환보유액 운용을 추가로 맡길지에 대해 "KIC의 운영 능력과 평가에 대해 외부 자문을 받는 등 실무적으로 많은 검토를 하고 있다"며 "종합적으로 판단해 우리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코스피 6000 ‘축제’에 못 낀 네카오… 이번 주총 키워드는 ‘AI 수익화’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50,000
    • +2.48%
    • 이더리움
    • 2,947,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0.83%
    • 리플
    • 2,001
    • +0.2%
    • 솔라나
    • 125,600
    • +3.37%
    • 에이다
    • 376
    • +1.35%
    • 트론
    • 419
    • -2.33%
    • 스텔라루멘
    • 221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70
    • -2.21%
    • 체인링크
    • 13,060
    • +2.83%
    • 샌드박스
    • 118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