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강정원 전행장 스톡옵션 취소 논의

입력 2010-12-09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은행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고 물러난 강정원 전 행장에게 부여된 30억원대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취소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9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10일 이사회에서 강정원 전 행장에게 부여된 스톡옵션을 취소하는 내용을 담은 안건을 논의한다.

강 전 행장은 지난 2004년 11월 61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받았으며 전일 KB금융 종가(5만5900원)를 기준으로 평가차익은 3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이 강 전 행장의 스톡옵션 취소를 추진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이 은행에 손해를 회복할 수 있는 절차를 밟으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지난 8월 강 전 행장이 카자흐스탄 센터크레디트은행(BCC) 투자로 국민은행에 4000억원의 손실을 끼치고 무리한 커버드본드 발행으로 1300억원의 손실을 끼쳤다고 지적하고 문책경고 상당의 중징계를 내렸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강 전 행장이 은행에 끼친 손실을 알고도 스톡옵션 취소를 하지 않으면 배임이 될 수 있다는 법률 자문이 있었다"며 "강 전 행장이 금감원에 이의 제기 절차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톡옵션 취소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코스닥 액티브 ETF 성적표 갈렸다…중·소형주 ‘웃고’ 대형주 ‘주춤’
  • ‘32만 전자·170만 닉스’ 올까…증시 요동쳐도 반도체 투톱 목표가 줄상향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0: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253,000
    • +1.26%
    • 이더리움
    • 3,184,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
    • 리플
    • 2,119
    • +2.12%
    • 솔라나
    • 134,600
    • +3.78%
    • 에이다
    • 397
    • +2.58%
    • 트론
    • 437
    • -0.68%
    • 스텔라루멘
    • 248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50
    • -2.11%
    • 체인링크
    • 13,860
    • +2.82%
    • 샌드박스
    • 124
    • +2.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