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생산가능인구 2017년부터 감소

입력 2010-12-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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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해외인력 도입 검토 필요성 제기

우리나라의 생산가능인구가 2017년부터는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기획재정부는 8일 발간한 ‘2010년 국가경쟁력보고서’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30위) 출산율은 향후 경쟁국보다 빠른 노동 감소를 의미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현재 우리나라 생산가능인구 증가율은 OECD 회원국 중 10위로 평균을 넘어서고 있다.

그러나 출산율이 1999년 1.41명(20위)에서 2008년 1.19명(30위)으로 빠르게 하락하고 있으며, 생산가능인구 증가율도 점차 둔화돼 2017년부터는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OECD 출산율은 0.08명 늘었다.

이에 따라 우수한 해외인력 도입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제활동인구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은 2000년 21위(23개국 중)에서 2008년 19위로 순위가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OECD 평균과는 4.1%포인트 격차를 보이고 있다.

재정부 관계자는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우수한 해외인력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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