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선진국과의 1인당 소득격차 축소 추세

입력 2010-12-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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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회원국 중 경제성장률 3위..성장속도 빨라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세 번째로 빠른 경제성장률을 바탕으로 선진국과의 1인당 소득격차를 축소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8일 발간한 ‘2010년 국가경쟁력보고서’에서 이 같이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는 OECD 국가 중에서 25위를 차지했지만 경제성장률 3위, 잠재성장률 3위 등 빠른 속도로 선진국과의 소득격차가 줄여나가고 있다.

그 동안 우리 경제는 낮은 생산성을 많은 노동 투입으로 보완해 왔으며, 미국을 100으로 전제(2008년 기준)할 때 우리의 노동 생산성은 46으로 미국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지만 노동투입량은 113으로 미국보다 28% 많다고 재정부는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추이는 노동투입이 연평균 0.6% 감소(2001~2008년간)해 노동투입의 성장기여는 점차 축소되고 있는 반면, 기술혁신·혁신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노동생산성은 같은 기간 연평균 4.7% 증가해 노동투입의 감소를 보완해 나가고 있다.

또한 OECD 국가들 중 우리경제를 규모면에서 볼 때 인구 9위, 수출상품의 세계시장 점유율 8위, 무역규모 9위, GDP 규모 11위 등 10위권 내외의 국가라고 재정부는 판단했다.

주요 20개국(G20) 기준으로 보면 1인당 GDP는 10위, 경제성장률은 7위, GDP 규모 14위, 무역규모 8위 등 G20 내에서 선진국과 신흥국 중간자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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