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쿠르드 석유 수출 재개 수혜주는

입력 2010-12-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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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중앙정부가 내년 초 이라크 쿠르드 지역 석유 수출 재개를 결정하면서 관련 종목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6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중앙정부 석유장관 후세인 알 샤흐리스타니는 기자회견을 통해 "쿠르드 지역의 외국기업이 석유 수출을 재개하게 될 것"이라며 "이라크 정부는 이에 대해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쿠르드 지역의 원유는 내년 초 일산 15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수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라크 쿠르드 지역에 진출한 유전개발 기업들의 행보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이라크 쿠르드 바지안 광구 컨소시엄은 석유공사가 50.4%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으며 SK에너지(15.2%), 대성산업(7.6%), 삼천리(7.6%), 범아자원개발(7.6%), 유아이에너지(4.0%), GS(3.8%), 마주코통상(3.8%) 등이 지분을 갖고 있다.

코스닥 자원개발기업인 유아이에너지는 최근 이라크 쿠르드 지역의 총 81억배럴 규모의 3개 유전 및 광구 일부 지분 양수 최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생산중인 타우케(Tawke)유전의 5%를 취득한 상태로 수출 재개시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타우케 유전은 탁탁유전과 더불어 작년 6월에서 9월까지 한시적으로 수출이 허용되었던 유일한 쿠르드 지역 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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