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硏 "카드사 과당경쟁 치열해질 듯"

입력 2010-11-30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신용카드사의 과열 경쟁이 소비자의 부담으로 전가되고 자칫 카드사 부실을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연구원 이재연 선임연구위원은 30일 '국내 신용카드시장의 특징 및 과당경쟁 억제 방안' 보고서에서 금융감독원 통계에 나타난 국내 카드사의 영업비용을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카드사 영업비용에서 나타난 가장 큰 특징은 과도한 부가서비스였다.

4개 전업카드사 기준으로 신용카드 사용액은 1999년 7조5000억원에서 지난해 198조3000억원으로 27배나 늘었는데 이 사이 회원모집이나 부가서비스 제공 등 카드비용은 700억원에서 4조4000억원으로 63배나 급증했다.

이 연구위원은 "카드사의 과당경쟁 배경에는 우리나라 카드 시장의 특징이 작용했다"며 "카드사들이 수수료 결정권을 이용해 부가 서비스 제공 비용을 대부분 가맹점에 떠넘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위원은 "국내 카드 시장은 올해 6월말 현재 경제활동인구 1인당 신용카드를 4.5장씩 갖고 있으며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민간 소비지출의 54.9%에 달하는 등 포화상태에 가까워 앞으로 카드사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삼전’ 3배 오를 때 ‘SK하닉’ 4배…시총 격차 100조원 밑으로
  • 미국·이란, 협상 첫날부터 위기...트럼프 위협에 한때 파행
  • 분양가 치솟고 증시 활황⋯청약통장 해지 가속
  • “대형 스크린에 압도적 음향…월드컵 즐기기에 최고”(가보니)[진화하는 극장]
  • [주간수급리포트] 개인이 던진 ‘삼전닉스’ 외인이 받았다⋯수급 공방 속 코스피 9000선 안착
  • K바이오,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총력…BIO USA 출격
  • 스타벅스, 오늘 오후 3시 조기 영업종료⋯전 직원 대상 가치교육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09: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76,000
    • -1.29%
    • 이더리움
    • 2,589,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296,100
    • -2.08%
    • 리플
    • 1,706
    • -1.78%
    • 솔라나
    • 109,900
    • -0.45%
    • 에이다
    • 239
    • -3.24%
    • 트론
    • 494
    • +0%
    • 스텔라루멘
    • 318
    • -2.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10
    • -1.01%
    • 체인링크
    • 11,810
    • -2.15%
    • 샌드박스
    • 84.05
    • -9.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