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

입력 2010-11-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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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원 오른 1163.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 15분 현재 11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미 달러화는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면서 주요 통화에 대한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존의 신용위기가 부각된데다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으로 한반도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26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차액결제선물환(NDF)은 1168.50에 마감했으며 유로달러는 1.324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북한의 반응에 따라 등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날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는 북한 포격 관련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내용과 이에 따른 북한의 반응이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현재의 국면보다 더 강력한 반응은 힘들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에서 하락할 가능성도 높다.

외환시장 전문가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로존 위기 우려가 상존해 있어 하락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 오전 대통령 담화문과 그에 따른 북한의 반응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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