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유재학, “심판판정 아쉽지만 결과엔 만족”

입력 2010-11-26 23: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한 한국팀의 유재학 감독은 “아쉽지만 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유재학 감독은 26일 중국 광저우 인터내셔널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중국과 결승에서 71-77로 패한 뒤 기자들과 만나 “선수들 열심히 잘 해줬다. 결과는 아쉽지만 준비한 것은 다 했다”고 말했다.

유 감독은 이어 “중국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선수들은 자기 플레이를 다 했다. 8강이나 준결승 경기보다 결승 경기 내용도 훨씬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다만 심판 판정이 아쉬웠고 마지막에 양동근이 직접 슈팅을 시도하지 않고 좀 두고 기회를 봤으면 좋았을 텐데 아깝다”고 말했다.

경기 중간 장신 센터 하승진을 투입했다 다시 불러들인 데에 유 감독은 “경기 중간 중국이 작은 선수만 5명이 경기하고 있어 기회라고 생각하고 (하승진을) 넣었는데 상대 쪽에서도 바로 큰 선수가 나와 다시 뺐다”고 설명했다.

유 감독은 “앞으로 대표팀에서는 ‘빅맨’들도 개인 기량을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승진처럼 덩치 큰 센터가 필요했지만 이번에는 부상 때문에 제대로 운동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나온 게 아쉽다. 국내 리그에서처럼 경기할 수 있었으면 좀 더 많이 기용할 수 있었을 텐데 아깝다”고 돌아봤다.

유 감독은 ‘가장 아쉬운 부분이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농담을 섞어 “대회가 중국에서 열린 점”이라고 답하며 “심판 판정이 불리할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아쉬운 감이 있다. 그 외의 결과에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015,000
    • -1.27%
    • 이더리움
    • 2,969,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15%
    • 리플
    • 2,021
    • -1.51%
    • 솔라나
    • 125,100
    • -1.57%
    • 에이다
    • 381
    • -2.06%
    • 트론
    • 422
    • +1.2%
    • 스텔라루멘
    • 230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40
    • +11.81%
    • 체인링크
    • 13,130
    • -1.06%
    • 샌드박스
    • 1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