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능은 잊고 감성을 채워라”…문화공연 쏟아진다

입력 2010-11-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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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심신 달래주는 오페라, 연극, 뮤지컬 할인 혜택 쏟아진다

대입 시험공부 하느라 지친 수험생들을 위해 연극, 뮤지컬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쏟아지고 있다. 각 공연들은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지참할 시 최고 반값할인을 제공해 수험생들에게 고품격 문화공연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극 ‘33개의 변주곡’
연극 ‘33개의 변주곡’은 수험생 본인에 한해 28일까지 R석 2만원, S·A석 1만원을 할인해 준다. 연극 ‘엄마를 부탁해’는 12월 12일까지 수험생 본인에 한해 S석 2만원, A석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옥탑방고양이’는 균일가 1만5000원 균일가에 판매된다.

뮤지컬 ‘넌센세이션’은 12월12일까지 20%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수능 가족권을 내놓았다.뮤지컬 ‘라디오 스타’는 수험생 본인에게 R·S·A석 50%를 할인해 주고, 12월1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온에어 Live’도 오는 12월1일부터 약 4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뮤지컬 ‘스페셜레터’는 150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와 ‘김종욱 찾기’는 다음달 16일까지 오전 11시 공연을 추가했고, 고교생 단체 관람도 진행한다. 특히 두 공연은 동반자까지 반 값에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3년 간 공들인 창작오페라 ‘연서’를 다음달 1일 무대에 올린다. 발레 호두까기인형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들을 수 있는 ‘로맨틱 콘서트’등 문화예술을 접하지 못했던 수험생들이 즐길 내실 있는 공연도 이어진다.

국립극장과 함께 하는 서울메트로 작은 음악회가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3일간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서 펼쳐진다.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선보이는 음악회는 우리 전통음악들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5일(오늘) 무대에는 국립국악 관현악단이 국악실내악 공연에선 대금과 26현 가야금을 위한 전통음악들이 찾아간다. 26일에는 춘향가 중 ‘사랑가’를 선보이는 하면 국립창극단이 ‘우리의 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기획 관계자는 “수험생들을 위해 할인 이벤트가 곳곳에서 쏟아지고 있다”면서 “심신이 지쳐있는 수험생들에게 문화감성을 보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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