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놓고 삼성전자, SK, KT&G 등 5파전 양상

입력 2010-11-18 1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인수를 추진 한다고 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킨 의료기기업체인 메디슨을 놓고KT&G도 뛰어들면서 5파전 양상이 됐다.

18일 KT&G는 장마감후 공시를 통해 “칸서스인베스트먼트삼호사모투자 자문전문회사(매도인)에게 메디슨 및 프로소닉 지분인수를 위한 본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메디슨을 놓고 삼성전자, SK, 필립스, 올림푸스코리아, KT&G 등 총 5개 업체가 경쟁하게 됐다.

매각주관사인 JP모건은 이달 말까지 이들이 제출한 입찰제안서를 검토해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매각 작업은 연말 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슨은 지난 2005년 칸서스자산운용이 사모주식펀드(PEF)를 결성해 지분을 매입한 뒤 현재 40.94%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지분은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메디슨의 인기에 대해 당연한 결과로 받아드리고 있다. 현재 메디슨은 의료기기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 약 7%, 국내 시장 점유율 33%를 차지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메디슨이 기술력을 보유한 전 세계 초음파 진단기 시장은 5조원 대로 메디슨을 인수한다면 향후 먹거리가 다양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칸서스자산운용이 보유한 지분을 전부 인수하더라도 경영권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지적되고 있다. 현재 메디슨은 2대주주인 신용보증기금이 22.27%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신용보증기금과 우리사주 및 다른 주주들의 지분을 확보한다면 경영권이 양분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033,000
    • +0.55%
    • 이더리움
    • 3,528,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2.9%
    • 리플
    • 2,116
    • +1.83%
    • 솔라나
    • 130,400
    • +4.15%
    • 에이다
    • 398
    • +4.46%
    • 트론
    • 502
    • -0.4%
    • 스텔라루멘
    • 242
    • +3.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400
    • +1.5%
    • 체인링크
    • 14,830
    • +4.44%
    • 샌드박스
    • 114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