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C&그룹 전 재무총괄 사장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0-11-18 1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그룹의 자금업무를 담당한 전 C&그룹 재무총괄 사장 정모(47)씨에 대해 1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정씨가 사적으로 특정인에게 대출을 알선해주고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 등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C&그룹 관련 혐의도 있지만 구속영장 청구 근거는 개인비리 성격이 강하다”며 “수사 초기에는 몇 차례 소환조사에 응하다가 검찰과 연락을 끊고 소환에 불응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정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벌였으며 오후에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정씨는 증권사 임원 출신으로 C&그룹이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자금난을 겪던 2007년 자금담당 임원으로 C&그룹에 영입됐다.

그는 목포 조선소 건설 등과 관련한 자금을 조달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정씨가 금융권에서 자금 지원을 받아내는 과정에서 임 회장을 도와 불법 로비 등을 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해 왔다.

앞서 검찰은 선박을 매각하면서 허위계약서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130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리고 회계장부를 조작해 1700억여원을 대출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 9일 임 회장을 구속기소했다. 이후 임 회장은 검찰의 소환에 불응하며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최대 110조 ‘역대급 주주환원’…10년 평균의 7배
  • 처서매직, 성공일까 실패일까 [해시태그]
  • 어린이부터 외국인까지 몰렸다…전 연령대 찾는 '성수역' [데이터클립]
  •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4.45조 확보…“미래 먹거리 투자재원”
  • 코스피, 반도체 투톱 방어에 6900선 마감…코스닥 4.63% 급락
  • 검찰, 노태우 일가 ‘비자금 은닉’ 강제수사…김옥숙 여사 자택 압수수색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임단협 갈등 장기화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109,000
    • +6.15%
    • 이더리움
    • 3,323,000
    • +3.84%
    • 비트코인 캐시
    • 395,100
    • +30.18%
    • 리플
    • 1,885
    • +11.47%
    • 솔라나
    • 125,100
    • +4.25%
    • 에이다
    • 299
    • +11.57%
    • 트론
    • 468
    • +0%
    • 스텔라루멘
    • 263
    • +7.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350
    • +11.24%
    • 체인링크
    • 16,010
    • +9.36%
    • 샌드박스
    • 64.47
    • +9.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