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큰폭 하락…1130원대

입력 2010-11-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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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급감하면서 1130원대로 내려앉았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내린 1140.0원으로 출발해 10시 14분 현재 113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밤 미 달러화는 아일랜드가 IMF와 EU의 구제금융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에 불안감이 다소 완화된 영향으로 약세로 전환했다.

또한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올라 사상 최저 증가율을 나타내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양적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약세전환 흐름을 이어가며 내림세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아직까지 자본유출입 규제와 관련한 경계심과 유로존의 재정위기 우려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어 큰 폭의 하락세는 억제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외환시장 전문가는 "중국의 긴축 정책 가능성, 대내적 규제 리스크 등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면서 " "환율 하락 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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