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을 찾아서]우진 유계현 사장 "시너지 위한 M&A 언제든지 OK"

입력 2010-11-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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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계현 우진 대표이사
◇ 창업스토리가 궁금하다.

우진은 1980년 설립된 계측 전문업체로 1990년대 원전 부품사업에 진출, 2002년에 핵심 부품인 원자로내 핵계측기(ICI) 국산화에 성공했다. 당시 미국의 웨스팅하우스, 프랑스의 아레바가 과점하고 있던 국내 Q등급 계측기 시장을 국산화를 통해 대체한 셈이다. 이는 세계에서 3번째로 국내에 설치된 모든 한국형 원전에 ICI 제어봉 위치전송기(RSPT),냉각제 수위 측정기(HJTC),냉각제 온도측정기(FRRTD) 등 4대 핵심 계측기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창사 이래 30년 연속 흑자와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 창사 이래 단 한 번도 적자를 내본 적이 없는데 비결은.

차별화된 진입장벽이 있는 곳에 진출한 것이 30년 흑자 행진의 비결이다. 계측기시장은 연간 100억원~200억원대의 꾸준한 매출이 들어오기는 하지만 대기업이 들어올 만큼 큰 시장은 아니기 때문에 우진의 독점력은 깨지지 않을 것이다.

◇ M&A 계획 혹은 새로운 프로젝트가 있는지.

우진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회사가 있다면 언제든지 M&A를 할 생각이 있다. 하지만 기존에 없던 새로운 분야와의 M&A는 아닐 것이다. 또한 현재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공장 부지를 알아보고 있다. 물론 기존 포트폴리오에 없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으로 충분히 승산이 있기 때문에 시작했다.

◇ 앞으로 포부이 있다면.

기술로 돈 버는 회사가 되고 싶다. 계측기 시장은 급속도로 매출이 늘어나는 큰 시장은 아니다. 하지만 우진은 원천기술을 가진 독보적인 기업으로 국산화 100%에 도전하고 싶다. 작은 거인 우진이 꾸준히 정도를 걸어 세계적인 챔피언이 될 날을 지켜봐 달라.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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