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브라질전 결승골… 5년여만에 아르헨 승리

입력 2010-11-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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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아르헨티나가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메시<사진>의 결승골에 힘입어 5년 여만에 처음으로 남미 지역 최고의 라이벌인 브라질에 1-0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18일 새벽(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45분 나온 메시의 득점으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브라질과의 전적에서 34승23무33패를 기록해 간발의 차로 앞서게 됐다.

양팀의 경기는 ‘남미의 축구의 양대 산맥’간의 경기답게 후반 45분까지 0-0으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후반 45분 메시가 30여m를 질주하며 브라질 수비수 4명을 차례로 제친 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포를 터뜨렸다.

바티스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아르헨티나는 운이 좋게도 세계 최고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모든 것이다. 마지막 순간에 그는 자신이 최고라는 것을 보여주었다”며 메시를 극찬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전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의 부진을 끊고 2005년 6월 독일 월드컵 남미 예선 3-1 승리 이후 5년 5개월 만에 승리해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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