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도 외환은행 인수 뛰어든다

입력 2010-11-17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유성 산은지주회장 "상황 파악 뒤 정부와 협의"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17일 "외환은행 인수를 위해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민유성 행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M&A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론스타와 호주 ANZ(호주뉴질랜드)은행과의 협상을 모니터링하며 현재 상황이 어떤지 살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유성 행장은 "산업은행은 현재 수신기반 확보와 글로벌 영업기반, 금융수출 등을 위해 국내외 은행과의 M&A가 필요하다"며 "따라서 외환은행 인수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와 협의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외환은행의 인수전에 경쟁자가 많아질 경우 론스타에 더 많은 국부가 유출되지 않겠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M&A의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며 "하나금융과 ANZ은행 등 각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를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우리금융 등 국내은행에 대한 생각도 있는지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생각해볼 수 있지만 우리금융의 경우에는 민영화라는 전제가 있기 때문에 티저레터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민유성 행장은 또 GM대우에 대한 협상을 놓고 "이번주부터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12월 초에 모든 협상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유성 행장은 "GM대우는 국내 자동차산업에서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국내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협상에서 결론을 내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민유성 행장은 "대우건설 인수는 올 연말까지 마무리 지을 것"이라며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경영정상화 계획이 수립되는 전제가 이뤄지면 바로 인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이란 기뢰함 10척 완파"…'폭등' 유가 조정장 진입하나
  • 중동 사태 뚫은 3월 초 수출 55.6%↑⋯반도체 날았지만 불확실성↑
  • 막 오른 유통업계 주총...핵심 키워드는 ‘지배구조 개선·주주 환원’
  • 국제유가, 종전 기대에 11% 급락…뉴욕증시는 관망에 혼조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전쟁으로 웃고, 울고'…힘 빠진 방산·정유·해운주
  • "사옥 지어줄 테니 오세요"⋯350곳 공공기관 2차 이전 '물밑 쟁탈전' 후끈 [지방 회복 골든타임]
  • "믿고 샀다 물렸다"…핀플루언서 사기 노출 12배, 규제는 사각지대[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下-①]
  • '현역가왕3' 홍지윤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11: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54,000
    • +0.69%
    • 이더리움
    • 2,973,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76%
    • 리플
    • 2,026
    • +0.8%
    • 솔라나
    • 125,700
    • +0.08%
    • 에이다
    • 381
    • +0.53%
    • 트론
    • 419
    • +0%
    • 스텔라루멘
    • 230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70
    • +21.14%
    • 체인링크
    • 13,130
    • +0%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