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송해, “‘전국 노래자랑’ 죽은 아들의 선물”

입력 2010-11-17 01: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 승승장구
26년 최장수 MC 송해가 아들에 관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송해는 16일 밤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1974년부터 KBS 라디오 ‘가로수를 누비며’라는 교통프로그램을 17년간 진행했는데 아들이 사고를 당해 하차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들이 당시 대학생이었는데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병원에 달려가 보니 수술실에 들어가고 있었다”며 “아들이 마지막으로 한 말이 ‘아버지 살려줘’였다. 그 한마디를 잊을 수 없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자살을 생각했을 정도로 괴로운 나날을 보냈다”고 털어 놔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이 같은 송해의 사연을 접한 PD가 1984년 그에게 “바람이나 쐬러 다니자”며 ‘전국 노래자랑’ MC를 제의했다고 전했다.

송해는 “‘전국 노래자랑’이 아들이 보내 준 마지막 선물인 것 같다”며 “‘전국 노래자랑’을 통해 아들을 잃은 아픔을 치유했다”고 말하며 끝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917,000
    • +0.49%
    • 이더리움
    • 3,525,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2.75%
    • 리플
    • 2,119
    • +2.02%
    • 솔라나
    • 130,800
    • +4.47%
    • 에이다
    • 400
    • +4.99%
    • 트론
    • 502
    • -0.4%
    • 스텔라루멘
    • 243
    • +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400
    • +1.37%
    • 체인링크
    • 14,840
    • +4.51%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