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클레인 외환은행장 "매각까지 많은 절차 남아"

입력 2010-11-1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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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클레인 외환은행장이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 시도에 대해 여전히 많은 절차가 남아있는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직원들은 동요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클레인 행장은 16일 오후 사내 방송을 통해 하나금융지주의 인수 시도에 대해 "대주주가 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는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하기 위한 첫 절차로서 현재로서는 협상의 최종 결과에 대해 정해진 것은 어떠한 것도 없으며 지분 매각과정이 최종 완료되기까지는 여전히 많은 절차가 남아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지분 매각과정에서 중요한 새로운 변수가 발생했음을 알게 됐다"며 불확실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클레인 행장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억측과 섣부른 대응은 전혀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라며 "매각 과정이 진행되더라도 우리의 모습에 흐트러짐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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