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 농구로 조선사-선주 소통 강화

입력 2010-11-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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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STX조선해양-그리스 선주 친선 농구대회’ 개최

STX조선해양은 자넌 13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진해조선소에서 ‘제1회 STX조선해양-그리스 선주 친선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자사 농구동호회 ‘포세이돈’과 그리스 선주사 직원팀 간의 농구경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기간 타국에 머무는 그리스 선주들을 배려해 레저 활동을 독려하는 동시에 조선소-선주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합에 참가한 그리스 아난겔(Anangel)社 소속 타노스(Thanos Ravannoglu)씨는 “장기간 외국 생활을 하면 지치게 마련이지만, 한국인 동료들과 종종 코트에서 함께 뛰면서 외로움을 잊고 타국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STX조선해양 진해조선소에 상주하고 있는 선주사 직원은 그리스 선사를 비롯한 총 23개사, 137명이다. 이들은 조선소 현장에서 STX조선해양 임직원들과 협력하는 동시에 선박 건조 과정을 면밀히 감독하며 높은 품질의 선박이 건조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발주한 선박이 인도될 때까지 짧게는 1년에서 길게는 2년 간 한국에 머무는 선주사 직원들을 위해 종종 축구시합, 체육대회 등을 열었으며, 공식적으로 처음 개최한 이번 친선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교류전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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