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3분기 당기순이익 734억원

입력 2010-11-1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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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올해 3분기에 3666억원의 총수익 및 7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5일 밝혔다.

3분기까지의 총자산 순이익률(ROA) 및 자기자본 순이익률(ROE)는 0.58%, 6.56%을 각각 기록했다. 9월말 현재 바젤Ⅱ 기준하의 BIS기준 자기자본비율 및 기본자본비율은 17.2% 및 14.3% 이상으로 각각 추정됐다.

총수익은 36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4%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대비 31.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19.5%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대비 93.6% 증가했다.

총수익의 감소는 투자상품판매수수료 및 보험판매수수료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주식매매이익의 감소, 채권매매익 및 외환파생 관련 이익의 저조가 주요 요인이다.

순이자수익은 전분기 대비 0.8% 증가했다. 이는 순이자마진이 2.63%로 전분기 대비 4bps 감소했지만 이자부자산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총수익경비율은 전 분기대비의 47.6%에서 57.8%로 높아졌다.

3분기 중 대손충당금은 신용환경 개선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309억원 감소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 Ratio)은 1.59%이며 고정이하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NPL Coverage Ratio)은 123.43%를 기록했다.

예수금은 수익성 위주의 예수금 확대로 전 분기 대비 0.8%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지속적인 신상품의 출시와 효과적인 광고 및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9.2% 증가했다.

고객자산은 환율 하락으로 외화대출 감소에 따라 전분기 대비 0.8%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주택담보대출과 중소기업대출의 증가에 따라 5.8% 증가했다.

하영구 은행장은 "시장 여건이 좋지 않아 외환·파생상품 등 일부 상품에서 만족스럽지 못하였지만 올해 들어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영업력을 감안시 4분기는 좀 더 좋을 것"이라며 "브랜드 인지도 향상, 판매망 확충, 새로운 상품 판매, 차별화 서비스 제안 등을 통해 영업 기반을 계속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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