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상가, 1억원대 이하도‘봇물’

입력 2010-11-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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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는 11월중 전국서 116호의 상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오는 17일~25일까지 수도권, 비수도권 포함 전국 25개 단지서 116호의 점포가 분양된다.

금번 공급물량중 신규는 안산신길 B-2BL(공분, 396세대) 4호를 포함한 9개단지서 57호가 분양되며 할인분양과 대금납부조건을 완하한 오산세교 A2BL 포함 16개 단지 59호는 재분양된다.

특히 수도권 물량중 파주A28BL(공분, 1062세대)은 총 10호중 6호의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4호가 신규로 입찰 예정돼 있고 내정가격은 1억1600만원~1억2200만원으로 정해졌다.

재분양분에서는 오산세교 3BL(공분,1,060세대) 101호 상가가 이전 내정가격 4억320만원에서 15%선 할인된 가격인 3억4280만원선에서 공급한다.

오산세교 A-2BL(국임,1262세대) 103호의 금번 내정가격도 3억2270만원의 이전 내정가격 대비 15%선 할인돼 2억7430만원에서 정해졌다.

11월중 공급 물량 중에서는 내정가격 1억원대 이하가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 그 가운데 비수도권 신규물량중 창원 BBL 2층은 58~60m² 규모의 점포 내정가격은6900만~9200만원선이다. 창원봉림 A-1BL 2층 상가도 47~58m²규모 점포 내정가격은 5500만~8300만원 선이다.

1349세대가 배후수요인 군산미장의 분산상가 101호와 103호도 각각 내정가격이 6400만~9600만선에서 정해졌다.

LH 단지내상가는 100가구당 상가 1호 구성이라는 전반적인 공급량의 희소성이 이점으로 작용하지만 최소 상권 형성이 적은 점포수인 경우 상가 활성이 어려울 수도 있어 현장 분석이 중요하며 임대가를 지나치게 높게 평가해 고낙찰을 받는 우를 범해서도 안된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단지내상가가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돼 있지만 단지 수요가 주 소비층인 경우 기대 이상의 월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입지도 많다”며 “비교 대상지에 대한 사전 임대가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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